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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유니온, 사회복지법인 공덕향 보청기 기증 행사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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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사회복지법인 공덕향이 주최한 ‘보청기 및 음성증폭기 기증 행사’가 부산 공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었다. 사회복지법인 공덕향은 올리브 유니온과 협약을 맺고 이번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 올리브 유니온의 청능사 및 직원들이 복지관에 방문하여 총 28명의 어르신들의 청력 상태를 확인하고, 향후 올리브 유니온의 보청기 및 음성증폭기 제품 활용에 필요한 교육도 진행했다.

현장에서 의견을 나눈 올리브 유니온 관계자는 “시대가 변한만큼 시니어들도 스마트 보청기를 적극 활용하길 기대한다. 또한, 협약을 원하시는 사회복지관이나 단체 관계자는 올리브 유니온으로 문의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복지법인 공덕향 관계자는 올리브 유니온의 봉사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협약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리브 유니온의 송명근 대표이사는, 고모부가 난청 때문에 비싼 보청기를 구매했지만 보청기의 비정상적인 가격, 미흡한 AS 서비스, 어려운 사용법 같은 이유 때문에 정작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모든 사람이 보청기를 쉽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스마트 보청기 전문 회사 ‘올리브 유니온’을 2016년 설립했다.

올리브 유니온의 제품은 일본에서 이미 보청기 시장점유율 10% 이상을 달성했고, 미국에서는 선주문 누적 매출 500만 달러를 달성하는 등, 한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는 일본의 자수성가 억만장자인 ‘마에자와 유사쿠’로부터 250억 원 규모의 투자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최근 올리브 유니온은 식약처에서 공식 인증받은 40만원대 의료기기 보청기 ‘올리브 맥스’를 출시했다. 

‘올리브 맥스’는 식약처 인증 2등급 보청기로써,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보청기인 동시에 이어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이다.




올리브 유니온은 이번 사회복지법인 공덕향과의 협약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하며, 앞으로 장애복지관, 노인 복지관 등에 제품을 제공하고 앞으로 다른 사회복지법인에도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하고 무료 청력 검사 및 사용 교육까지 진행할 협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스타트업엔(StartupN)(https://www.startupn.kr) 유인춘 기자( ceo@startup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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