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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리기는 하는데… 자주 되묻는다면 난청 검사 필요

올리브유니온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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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레비전 볼륨 크게 높인다면 난청일수도 있어 치료 시작해야 달팽이관·청신경에 문제 생기는 감각신경성 난청은 보청기 필요 청력은 생물의 생존에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청력을 활용해 정교하게 의사소통을 하는 인간에게 더욱 그렇다. 

인간은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를 나눌 때 500Hz에서 3000Hz 사이의 주파수를 이용한다. 

보통 저주파 영역은 모음을 듣는 데 사용하고, 고주파 영역은 자음을 구분하는 데 쓴다. 저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지면 남성의 목소리가 잘 안 들리고, 고주파 난청이 생기면 아이들 말소리나 여성의 말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게 된다. 

특히 고주파 난청이 있는 경우 ‘순천‘과 ‘춘천’ 또는 ‘한다‘와 ‘판다’ 같이 비슷한 말소리 구분이 명확히 되지 않는다. 


  그러나 말소리 구분이 어려워도 소리는 잘 들린다며 자신이 난청이 아니라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게다가 난청이 지속되면 다른 이들과 대화 시 눈이나 다른 감각들을 활용하기 때문에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수가 있다. 

인간은 유아 때부터 언어를 배우면서 신경과 뇌 기능이 기하급수적으로 발달하게 되는데 난청이 계속되면 신경과 뇌 기능에 퇴화를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하루빨리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다. 난청의 치료 방법은 발병 원인이나 정도 등에 따라 달라진다. 

난청의 원인은 유전이나 약물에 의한 손상, 노화, 메니에르병 등 다양한데 크게는 그 원인에 따라 전도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귀는 귓바퀴와 외이도, 고막, 이소골을 통해 소리를 증폭한다. 이러한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전도성 난청이라고 한다. 


또 구조적으로 증폭된 신호를 달팽이관의 유모세포에서 한 번 더 증폭하고 전기신호로 바꿔 신경에 전달하면 비로소 뇌에서 소리를 듣게 되는데, 달팽이관이나 청신경 등의 문제로 생기는 난청이 감각신경성 난청이다. 

감각신경성 난청은 완치가 쉽지 않아 조기에 난청을 진단해 보청기를 착용하는 게 좋다. 보청기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이비인후과나 보청기 대리점을 방문해 전문가와 상담 후 제품을 구입하는 게 일반적이다. 

최근 들어서는 전문 장비를 쓰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직접 피팅 가능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올리브 유니온의 올리브 스마트이어 플러스가 대표적인 예다. 미국에서도 보청기로 판매 중인 만큼 세계적인 기준에 맞는 성능을 갖추면서 가격대가 일반 제품의 10분의 1로 저렴해 부담 없이 시도해볼 수 있다. 높은 가격으로 난청의 조기 관리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이다. 보청기는 달팽이관의 기능을 대신한다고 보면 된다. 청신경과 뇌 기능은 신경 가소성이라고 해서 쓰면 쓸수록 퇴화를 막을 수 있다. 그러므로 보청기를 조기에 사용해서 청신경과 뇌기능을 보존해야 한다. 보청기를 뒤늦게 착용한 이들 가운데 제품을 쓸 때 귀에서 “왕왕” 하는 소리만 들린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람들은 소리를 듣는 신경과 뇌기능이 떨어져서 그렇다. 


만약 자신이 난청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자가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좋다. 


  • 두세 번 말해야 알아듣는다 
  • 자주 되묻는다 
  • 말할 때 목소리가 커진다 
  • 전화 통화를 하기가 힘들다 
  • 텔레비전 볼륨을 크게 하고 본다 
  • 두세 명이 동시에 말하면 잘 들리지 않는다 
  • 주변이 시끄러운 곳에서 소리가 명확히 안 들린다


이 중 4개 이상 해당되면 청력검사를 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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