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길에 스마트 보청기 소셜벤처 올리브유니온이 포함돼 관련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혁신성장 분야 선도국인 핀란드와의 스타트업 교류 활성화를 위해 국내 스타트업이 대거 참여하는 가운데, 얼마전 한국 소셜벤처 최초 OECD 포럼 연설로 화제가 된 올리브유니온 송명근 대표가 초청받게 됐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 3개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의 역점 과제인 혁신성장과 평화,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행보다.
올리브유니온의 올리브 스마트 보청기는 해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에 공개된 후 1달여 만에 목표금액의 1600%에 달하는 펀딩에 성공하고 10억원 규모의 선주문을 기록한 바 있다.
올리브 스마트 보청기는10만원대 파격적인 가격, 뛰어난 디자인에 사용자 중심 편의성까지 갖춰 출시 전부터 국내외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올리브 유니온 송명근 대표는 “핀란드를 경기침체 위기에서 끌어올린 보텀업(Bottom-up) 방식의 창업 생태계에 무척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이번 핀란드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에서 서로 다른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비전을 창출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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